몇해전만 해도
하든일 그만두면 마음것 쉬면서 놀아보아야겠다고 항상 생각 했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돈이 받처주어야 할수 있다고 보아왔다
그런데 막상 백수가 돼어보니 돈보다 더 더욱 중요한 것은 건강 이였다.
우린 흔히들 말한다.
돈은 없어지면 또 벌면 돼지만 건강은 잃으면 또 찿기가 어렵다한다.
무계추가 다를수밖에 없다
더욱이 은퇘후의 돈은 예상 계측이 가능하지만
건강은 오늘것이 내일로 이월돼다는 보장이 없음을 주위에서 종종 본다.
그래서 그런지 돈자랑은 해도 건강 자랑은 하지 말란다.
부탄 여행시 일어난 일이다.
DC에 사는 70대 후반 부부가 자기들은 거의 매일 트래킹 을 한다면서
건강을 자랑한다.
3.200m 고지 히말라야 투랙킹에서 헉헉 대는 우리 부부를 저멀리하고
도망치듯 올라간다.
사력을 다해 올라온 우리부부를 보면서
아이고 그렇게 어려우세요....
우린 기진 맥진 하고 있는데 싱싱하게 서있는 부부가 대단하게 보였다.
다음날 오후에 부탄 여행시 옛궁전을 보기 위해 28명이 관광 뻐스에 탑승했다.
특히 부탄은 전체가 험준한 산악으로 이루어져 차량 도로가 고산 등성이를
깍아지른 아슬아슬 천야만야 지그재그 로 이어져 있기에
현기증이 날듯한 180 도 U Turn 을 수없이 반복해야한다.
이날은 궁전 이 문을 닫기전에 도착해야 한다고 마구잡이 쓸어 답는 운전으로
머리가 어찔 어찔 한데다 오른쪽 왼쪽으로 이어지는 까마득한 절벽에 온몸이
쪼그라 들듯했다.
그무렵 건강하다고 자랑을 하든 부인이 토하기 시작한다.
차멀리 이겠.지하고 뻐스에 남이 있겠다 한다.
다음날 호텔 아침 식사에 두분이 참석치않해 가이드가 알아보니
부인께서 의식이없고 사람을 못 알아본다고 한다.
여행을 하면서 여러번 느겼지만
세상에 미국보다 좋은곳이 어디 있겠나?
급히 돌아 올래야 비행기도 없어
우리 돌아올 때까지 일주일을 호텔에서 기다릴수 밖에 없는 실정 이였다
병원이야 오즉 했겠나
일체 음식 섭취를 못하니 아이비라도 맞을려고 병원엘 가니 재고가 없단다.
꼬밖 일주일 후에야 우리가 돌아오는 비행기에 탑승을 했는데
사람을 못알아보고 자기가 여행을 하고 있는지도 전혀 알지 못했다.
반은 죽어 워싱톤에 도착해 이머전시에 실려 10일 을 입원한후에 의식을
찻았다한다.
모든 동반 여행객에 미안하고 감사하다는 문자를 후에 받기도 했다.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였다.
어느누구도 모른다 건강 만큼은
항상
건강에도 겸손해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