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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악연일까?▶◀인연일까!

2020.11.14


살아 생전에 뜻하지 않게 

발생한 일로 곤욕을 치른

경우들이 한 두번은 있다.

물론 그냥 없었던 일처럼

훌훌 털고서 지나 칠 수도

그러나 막판에서는 반드시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아마도 이 두 분의 생전은

그렇던 것인가 생각하게?!

악연일까? ▶◀인연일까!

그것이 문제라고 할 수가??


2001년8월24[금]일에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 앞에 다시 서보았다.

19년 전 보다 더욱 교통 체중이 날로 심화

되어 가는 곳이기에 운전자나 불법 보행자

모두들이 항상 조심해야 하는 대로변이다.

전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하여 자전거를

몰던 어르신께서는 병원에 실려 가셨으며

상대 차량은 그 당시 가든그로브시 부시장

이셨던 정호영님이셨으니...쌍방 과실일것

같았던 이 사고는 공권력의 횡포(?)는 아니

였겠지만 한 분만이 운명을 달리 하고서야 

마쳤다는 슬픔은 남은 가족에겐 청천벽력

과도 같았을 것이라는 현실적 사실을 감지

하게 되는 것은 자전거를 타셨던 어르신이

영면의 시간에 머물고 계시는 묘지를 가서

비석을 마주 보며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니


故김홍섭장로(2001년8월24[금]일♥별세)님

故김확실권사(2015년5월4[화]일♥별세)님

동(銅)판의 약점인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무광으로 비석 표면을 덧칠하게 된다는 것.


마치 죄인이 된 양으로 숨 죽여 가며 사셨을까?

 저 멀리 대각선상에서 영면의 시간을 함께 할

운명적인 관계에서의 악연일까?▶◀인연일까!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겠으니 말이죠.


2017년11월22[토]일 하관식 전(前)에 살폈다.

가장 좋다고 평가하는 Vault를 선택하셨고

땅 상태도 고루고  평지의 상태는 최상!

모든 장례 절차를 마치고 난 후 몇 달 후에

2018년2월7일에 방문하여 보니 비석이

올려져 있었는데 비석 표면이 너무 꽉차

보는 이로 하여금 숨통이 막히는 것 같다.


OC 한인회 제11대회장 역임

2017년11월15[수]일♥별세▶◀추모3년

처음이니 많은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만들고 싶었겠지만 차후에 비석 청소는

어떻게 행하게 될 지? 안쓰럽다고나 할까??


2001년8월 별세하신 故김홍섭장로님과

더불어서 악연일까? 인연일까! 하시지 말고

오롯히

▶편안히♥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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