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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빛바래진▶◀사진 한 장

2022.03.22

어르신들은 힘도 없으시고 

활동 반경도 좁기만 하지만 

동료 여사의 타계소식에는

두 팔 걷어 부치고서라도 

반드시 찾았던 여사님들.

모든 조건이 넘치는 

젊은이보다는 현저히 

떨어짐은 두말 할 것도 

없다고 볼 수 있으나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들은 

아름답게 비치며 각자의 소임들을 

충실히 행하여 오셨던 여사님들!

그 이후 한 분씩 생전에서 

저승으로 자리를 옮겨도

누구보다 선행자들로서

 역활 수행에 최선을 다했던

2005년1월의 사진 한 장을 꺼내 

보면서 기억하여 드리고 싶다는 것!

故이방우(카타리나)여사님☜맨 왼편 끝

故오재욱(요안나아르꼬)여사님☜알칸소로

아들 집으로 이주하신 뒤에 반년 보내시고

얼마 안되어 그리움들이 북받쳐서(?) 타계?

이(세실리아)여사님께선 생존하여 계시고

그러나 잔병치레로 병원 문턱을 드나들어

가족들의 마음을 조아리게 하시고 계시나,

현재의 같은 연세 또래들과는 차별화 되신

모습으로 굳세게 하느님만 믿으시면서!

故김시아(수산나)여사님☞맨 오른편 끝

2022년3월18[금]일 향년 102세로 별세하심.

임홍지신부(알로이시오/춘천교구 은퇴)님의

올곧신 신앙생활속 어머님이시기도 하셨다.


장례미사☞ 2022년3월24[목]일 오전 9시

O.C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에서

임홍지(알로이시오)신부님과 본당 주임 함께

공동 집전하실 예정으로! 많은 참석 요망!!

선행은 아무나 행할 수가 없으니

그동안 많은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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