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별난♥활동의 진수였다.!

2022.09.01

애당초 틀에 박힌 활동들은 지금껏

생각해보지 안했다는 것과,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할 때마다 더욱 더더

몸뚱이를 힘껏 움직여 보게 된다는!

오늘(2022년9월1[목]일)도 어제와

같은 불볕 더위속에서 생업에 종사

하느니 후딱딱 거리며 오늘중, 마칠

일들을 신속하게 처리한 후에 예고

없이 불쑥 9월2[금]일에 행하게 될

장소를 찾아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지배적으로 신경줄을 자극하는지?

또 다시 별난 활동에 과감히 뛰어봐!

에어컨이 쉴틈없이 나오는 버스 타고 

갔다 오기로 하고서 가게문을 나서니

오늘도 결코 쉽지 않을텐가 하면서다.

오늘 하루는 버스 탑승이 무조건 공짜라며

그냥 태워 주는 행운(?)도 누리다니 좋았다.

바깥 날씨는 말로 표현이 안되는 습한 공기

버스안은 신선이 따로 없어 보이는 것이~!

이 항홀한 시원한 기분은 그리 오래 가지

않고 도착지에 내리니 고행이 시작된다.

 2022년4월에 왔었던 천주교 묘지 주변

다시 찾아 오게 되니까 감개무량할 따름!

예전에는 이 묘지에 들어서면 시원한

바닷 바람들이 한없이 불어대곤 했으나,

요새는 주변에서 햄버거 굽는 냄새들로

이상 야릇한 기분도 없지 않는다는 것.

한적하고 평온스럽기만 한 묘지 풍경

바로 이 자리에서 가족들의 환송을

받으며 영면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52세♥스테파노씨의 자리를 확인하려

찾았으니 이젠 됐다. 내일의 일들로

오지 못할 것도 같기에 일부러 하관

하루 전에 찾아가 방식대로 살피고

무사히 가게로 돌아 갈 수 있었다.

아주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몸을

맡기며 별난 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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