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a95love님의 다른글 더 보기 :: 총 1292
목록 닫기목록닫기 목록 열기목록열기
정치/사회

열부들의♡②♥순애보들

2022.12.09

어떤 모습으로 묘지방문들을 행할까?

그냥 형식적인 모양새로 임하는 것이

타당하겠는가 되묻고 싶다는 것이고

예전에 어느 묘지를 찾았을 때 생긴?

좀 떨어진 지점에서 왔다 갔다하면서

열심히 어느 비문을 찾으려고 무던히

애쓰는 광경이 씁쓸함을 어찌 하오리!

가까이 다가가 무슨 일로 그러시는가?

여쭈니 도무지 비문을 찾을 수 없다는

얼마나 찾아 오지 않했으면 그럴까?

주변을 훑어 보니 바로 그옆에 머물고

있는 비석을 알려 주니 고맙다는 말도

없이 휑하니 짧은 볼일 후, 묘지 밖으로

떠나는 것을 보니 좀좀 안타깝게 여겼던

지난 일이 생각나게 하나, 아마도 현재도

그 묘지에서 제일 늦게까지 머물다가 가실

열부가 계심에 만나면 반갑고 경의를 표한다.

어째 남들은 묘지 입장 하자마자 금새 퇴장

하는데 그렇게나 오랫동안 머물 수가 있을까?

사랑했던 부인을 먼저 떠나게 함이 죄송했을까?

특별한 사사로움이 아니면 묘지 입장하시면서

해지고 문닫을 시간까지 남아서 계시는 열부!!

2019년12월22[일]일 묘지방문하여 허락하에

찍었던 사진으로 대처해 보기로 하면서~!

2019년12월에도 변함없이 성탄절 장식이

살아 생전때의 부인 사진첩들을

쭈루룩 횡렬 종대로 세워준 후,

故김순본(Bonnie/2012년12월17일별세)님

2022년12월17[토]일▶◀추모 10년이시다.

아름다운 부부로서 사셨던 예전 모습

이런 사진들을 매일 매일 사진첩하여

묘지위에 쭉~펼쳐 놓으시며 회상하심.

좋아요
인기 포스팅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