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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선행! 아무나 행할 순 없다.

2023.01.17

다음의 앞선 세 분께서 행하셨던

다시 말해서 남은 가족에 의하여

말보다는 실천으로서 선행 도모에

힘써 주셨던 지난 날들이 생각나서

기일과 상관치 아니하고 표하련다.

누구가 계셨을까? 세 분의 명단은?


故김경란(안나/85세)님

1999년2월26[금]일 별세/심장질환

생전에 소유하셨던 재봉틀을 아들이

기분좋게 기증하여 주셨던 지난 날.

뜻밖의 재봉틀 기증을 받고 

지체없이 LA에 거주하고 있었던

신효철(마르코/남가주 장애인 협회)님

에게 직접 전달하여 생활비에 보탤 것을

권유하였는데 참으로 기구한 운명속에

나날이 힘들게 살아 가던 중증 마비환자.

미군에 입대하여 청운의 꿈을 키워 나가다,

햄버거가게에서 투고하여 나오다 D.U.J

운전자에 의한 추돌후, 목을 뺀 나머지 부위가

신경 마비가 되어 엄짝달짝 할 수 없는 상태로

사셨다가 53세 나이로 2007년11월13[화]일 별세.



故박매단(안나/83세/화장)님, 

2000년4월15[토]일 별세/천안 망향의 동산

홀로 살아 오셨다가 별세하시면

아파트측이 원하는 기일안에는 

모든 물건들을 빼주어야 하는데

어느 누구든지 무관심으로 일관

하는 바람에 무진장 어려움에

봉착했었으나 뜻있는 신자들

덕분에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그리고 서울서 오셨던 양딸이신

김혜련수녀님께서 운구하여 

나가실 수 있었던 지난 시간이

새삼 떠오르게 되니 감회가 깊다.

故김혜련수녀(마리막달레나)님

2011년5월26[목]일 선종

노틀담수녀회/양딸



故이흥기(바오로/62세)님

2000년8월28[월]일 별세/심장마비

모든 장례 과정에 참석한 후에

유가족에게 전달할 사진들을 전하고

고인의 유품등을 잘 정리하여 주어서

필요로 하는 봉사센터에 골고루 전달..


서로 각기 다른 분위기속 세군데에서

▶편안함을♥누리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1999년3월3[수]일에 찾아 뵌

故김경란(안나)님의 빈소/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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