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를수록 알 수가 없는
하관활동에 참여했었지만 도통
이해 불가했었던 총격 피살사건.
수 차례에 의한 당한 자는 있고
총을 쏘았던 가해자는 윤곽조차
없이 무수하고 야속한 시간만이
흘려서 돌아오는 2023년1월31일.
추모 16년을 맞이 하게 되었다니
참으로 알 수 없는 오리무중이다.
이제는 어느 가족조차 묘지 방문을
자제하고 있는 것일까? 아무도??
이제는 어느 가족이든지 방문하여
벌초 조차 하지도, 못하고 떠나는지?
빛나는 광채가 무슨 소용이람?
아무도 오지도 않은 무명인의
비석으로 전락한 지도 오래전
이 곳에서 16년을 묵무무답으로
슬픈 영면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2007년1월31[수]일/총격피살/44세
故이인권(케빈/토마스)님 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