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와 관계없는 이들에게는 별로

도움도 없으며 관심조차 없게 되는

것이 있다면 묘지 상황에 있어서도

지각 변동이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전혀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사람엔

알 바도 아니겠으나, 조금만 관심

갖고 대처를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차를 타고 단박에 찾아 가지 않고

걸어서 찾아 가게 되는 상황에서

서두르지 않으면 출입문을 잠겨

버리고 마는 경우를 만나기에?

반드시 걸어서 가야 하는 길목

대형 성조기를 만나면서

늦지 않은 시간에 두루 두루 살피려

이 곳은 월남인들이 키워 놓은(?) 묘지

콘크리트틀 조성되어 있는 묘지를 지나서

여러 민족들이 안장되어 영면의 시간을!

바로 어제나 오늘에 와서 꾸며 놓았을!

부군과 다른 가족의 정성을 마주 하였고

어느샌가 비석이 올려지지 않은 

그 곳까지 넘나 들고 있는 흔적?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고 적극적인

대처들을  당부드리고 싶다는 생각!

56년도생의 비석위에는 두개의

봉분을 만들어 놓고 갔네?

꽃병 자리에 있어서야 할 꽃병을 

괄시하며 분리한 결과는 억울한

사항들이 전개될 긴데 어쩌냐?

꽃병을 분실하면 어떻하나??

묘지내 상황들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으니 유가족들의 관심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