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들)의 자잘못이었을까? 참으로
억울했었던 심정들을 알기나 했을까?
기일(忌日) 맞이 하는 모든 앞선 님들
그날 그날들을 소개하기가 벅차기도
한다만, 결코 사사로움의 소홀함들을
애써 부여 잡고 한 사람이라도 더더더
알리기로 작심했었으니 이리 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블로그가 제대로 켜지기만
기다렸다는 사실을 블로그 관련 담당자!
반드시 기억하여 주기 바라며 한 마디의
사과 말씀이라도 하여야 하겠다는 생각!
다음부터는 이런 번거러움들로 해방되게
하여서 주었으면 정말로 감사하겠소이다.
이미 하루를 지나가 버린 두 사람의 14일.
물론 급한 김, 다른 사이트에 넣기는 했고
다시 두 사람을 추모함을 잊지 않기로 한다.
추모▶◀20년이었던 대니야~!
요즘도 가끔씩 찾아 볼까? 엄니는??
2017년7월14[금]일에 멀리서 보았던
엄니의 벌초하는 모습이었다.
여리고 착하디만 하였던 대니였는데
17세의 어린 나이가 이제껏 생존했다면
37세의 의욕적인 삶들로 아롱졌을 터!
아무들도 기억조차 못하고 말것 같은
대니를 가끔씩 만나려 가게 되리니까
그 때 또 보기로 하면서 편안히!
또 한 분은
연로하신 연세로 1인 체제의
봉사 활동들에 매진하여 오시다가
팬데믹 기간중에 심장마비로 79세.
그토록이나 교회를 위하고, 신자를
위한 장례 활동에 매진하셨었는데
장례미사는 교회안에서 행한 것이
아니라 뒷 마당 주차장에서 조촐히
마치고 화장장으로 옮겨져서 화장,
그 후에는 실내 납골당에서 모셔져
현재까지 영면의 시간을 보내시며
2020년9월11[금]일 첫 방문하여
비문을 확인하기에 이르고 있다.
열과 성의를 다하여 임하셨던
과정들을 지켜 보아 왔으니
온전한 마음으로 추모드리며
▶편안함을♥누리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Good Shepherd Cemetery에
세워진 납골 빌딩이며 그 곳엔
자그마한 납골에서 고인의 유해
까지 넣을 수 있는 장소도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