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원활치 못한 미비하게 소원했던
어딘가 낯 설지 않으신 존함을 보고서
누구신가? 하면서 의아해 했었던 여사.
대체 누구신가? 얼굴을 뵌 적이 없었던
그런데 지난 3월에 별세하신 어머님을
애도하면서 카톡을 통해 부고문을 보낸
얼뜻 떠오르는 얼굴 모습이나 그 어떠한
희미한 흔적조차도 모르겠다며 어리둥절?
누구신가? 물론 2000년4월에 카톡으로
혼자서 찔러 대곤 했었는데 과연 누굴까?
생업을 마치고 돌아 올 즈음에는 불현듯
떠오르는 존함 석자~양..선..미..누굴까?
개인적으론 전화 번호를 받게 되며는 꼭
기재하는 문양이 있게 마련인데 몇 월♥/~
그렇게 기재하여 흐릿하나마 기억하여 오는데
분명 전화 번호난에는 3월♥/8월♥/11월♥로
기재되어 있으니 홀로가 아닌 가족 단위를 찾아서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어렵사리로
찾았다는 것! 별 것 아닌 빛 바랜 부고 카피를
마주 하다 보니까 엉켜서 꼼짝 달싹 못했던
것들이 꽁꽁 얼었던 것들이 술술 풀어지듯이
했었다는 것! 또한 13년 전에 어렵사리로
전화드렸을 때 통화해 주셨던 분이 양선미
여사님 이셨을 뿐이고 얼굴 또한 뵌 적이
없었던 분이라서 전혀 알 길이 없었다는 것.
죄성한 마음 뿐이지요.
故양경돈피택장로(54세)님
2011년3월19[토]일 별세
부고 광고문을 보고서
어렵게 부인께 전화해서 이 것 저것을
여쭈니 자상하게 알려 주셨던 분이셨는데
이 분이 故양선미여사님이셨구나.
얼굴을 뵌 적 없이 전화기로 음성만
들었기 때문에 잘 모르게 되었다.
그 외의 앞선 가족들은 그 묘지
각기 다른 Section에서
영면의 시간들을~
6.25 참전 유공자셨던 아버님.
아울러서 평신도에서 목회자로
별세하시기 직전에~강준민목사님도
가족 관계이셨다.
가족 식구 네 분께서 영면의 시간을
보내게 되실 Oak Dale Memorial Park.
▶편안함을♥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