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2년이라는 세월의 무수한 시간이
흘러 가고 있겠으나, 아물지 못한 아픔들
물론 득(得)들을 만져 본 사람들도 이제는
저 세상 사람으로 건너가 있으니까 아쉽다.
4.29폭동이라 함은 한(韓)민족들만의 슬픔?
끝끝내 돌보아 줄 단체나 개인이
전무하여 어머님께서 어렵사리
받아 오셨다는 훗날 이야기들은
강종민님도 끝끝내 절충하지 못한 채
현재에는 영면의 시간속에 머무르고!
이선주목사님도 마찬가지로 하관식에
참석하였지만 비석마저도 현재까지
갖추어 지지 않고 있으니 모든 것이
씁쓸하기만 하였다는 것이겠으며
故이재성열사의 추모▶◀32년을 기억하며
젊은 혼을 추모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