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별러서 시행하게 된 생업과

밀접한 관계가 되는 자동차 수리들

어쩌다 날씨가 좋았던 예전의 날을

무시하고 무덥기 짝이 없는 그런 날

일부러 택한 것처럼 이열치열속에서

열중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숙연하게

하니 모든 이들의 귀감으로 삼아도 될

소재로 알리고 올리고 싶다는 것이다.

2024년9월4[수]일의 이열치열 속에서

부창부수의 온전한 모습으로만 임하는

부부가 힘든 타이어 교체 작업들도

능숙하게 손발을 맟춰서 행하신다.

한국 제품의 타이어를 취급하는 곳으로

25년의 깊은 역사를 간직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타이어의 센서가 오래되어 여간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는 입장인데

바로 건너편에 있는 월남인 기술자.

성심성의로 임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어서 작업을 의뢰해 보니 좋더라.

2010년 이후에 제작된 차량들은

의무적으로 어느 싯점에 도달하면

교체하도록 권장하는 탓에 이를

실행하기로 했었는데 성실하게

임하여 주어서 고맙게 생각했다.

그렇게 찌는 듯한 이열치열속에

성심성의껏 돌봐 주었던 것들에

대하여 땀범벅이 되고도 끝끝내

마쳐 주어서 필히 고맙기만 하다.

요즘 같은 불경기 속에서도 자신들의 영역에

최선을 다해 주려는 모습에 찬사를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