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모든 상황이 어떻게 돌아 가는지
잘 모르겠다는 심정이라는 사실을 아나?
위령성월인 11월인데 어느 누구도 몰라?
말로만 떠들어 대는 것인가? 아니면 포기?
그래서 그런 것인지 묘지 안에서도 모든
것들이 어둡고 밝지가 않았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그냥 눈에 들어온 단 몇 분만 뵙고
씁쓸하게 돌아 나온 묘지 방문이었다는 것.
시간이 흐르다 보니 제법 자리를 잡았는데
병원에서 마지막으로 투병하실 때에도 찾고
하관되실 때에도 끝까지 남아 살폈었는데
공군 兵 고참이시자 누구보다 보잘 것 없는
활동에 지대한 관심으로 함께 하셨던 분이셨다.
성모상 주변을 아무리 훑어도 찾고자 하는
비석들은 보이지 않고 어디에 있는 것인지?
앞으로 개간 될 예정인 넓은 토지
기대가 넘치는 토지라는 것을 알아라.!
故정치호(안셀모/2019년4월3[수]일 별세)님
▶편안함을♥누리소서◀ .
망설이다가 찾아가 본 묘지였다.
한국인보다는 남미계 신자들의 영입이
훨씬 많아 졌음을 알게 되었다.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故정치호(안셀모/2019년4월3[수]일 별세)님
여러모로 활동에 도움을 주셨던 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