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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故김동일(요한)님▶②◀애도 드림

2024.12.28

그러나 저러나 유족에게 심심한 잘못을

구하고 블로그를 시작할까 생각하는데

어제만 하여도 생업 과정의 모든 일을

마쳤지만 예고 없이 급한 일감을 갖고

찾아 온 손님의 일을 외면할 수가 없어

하다 보니 시간 초과되어 장례 과정은

무시하고서 하관식 과정에만 찾아 가게

된 것을 아쉽고 죄송스럽게 여기게 된다.

그래도 활동에 있어서 어떤 공간에서의

장례 과정의 수순보다는 하관 과정들이

구애 받지 않는 환경 속의 분위기가

좋기만 하다는 생각을 해보곤 한다는 것!

바로 오늘(2024년12월28[토]일) 활동도

그러 하였으니까 강렬한 햇살은 없었으나

은근슬쩍 구름 안에 머무르는 듯한 기분이

마치 故김동일(요한)님의 성격과도 일치!


몇 년 만에 뵙는 다니엘신부님의 집전

많은 조문객들이 침석 하여 주었으며

모든 과정들을 마치고 나서는 되도록 이면

인부들을 자극하지 않는 거리의 방향에서

흙 덮기 마치기 전에 가까이 지나치면서도

또한 곁 눈질 하면서도 은근슬쩍 보았었다

물만 잘 주면 흙 상태는 양호한 편이니 좋다..

대체적으로 수순의 방법을 배제 한 채로

인부들의 여러가지 움직임을 거리를 두고

보면서 그 덕분에 찾았던 묘지이었으므로

또 다른 앞선 교우들의 묘들도 걷고 걸어서

찾아 가는 과정의 순간은 참으로 보람찼다.

그렇게 몇 분 또는 가족을 만나고 돌아오니

조화들은 엉뚱한 곳에서 보게 되었으니까?

예전의 노련했던 인부들은 죄다 그만 두었나?

황당한 분위기를 보면서 실소를 하고 말았고

정확히 오후 1시에 묘지를 나오게 되었다.

앞서 안장된 막내 아들과 함께

 ▶편안함을♥누리소서◀


※ 찾아 가실 때마다 묘 주변을 걷듯이

자주 이음새 부분들을 밟아 주시고

또한 가능하다면 양동이를 갖고 가서

잔디 이음새 주변을 물을 뿌려 주세요.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천주교 묘지들은 타 공원묘지보다

찾아 가기가 수월하지만 반드시

관리사무실을 통해 번호를 

확인하여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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