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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거슬러서▶◀추정하면

2025.03.27

직접적으로 현장에 있었던 것이 아니기에

추측으로 아니면 예감으로 느끼는 것들이

있다면 몇 단계로 나누어져서 있었으리라.

서울에 나가신 부친께서 난데없이 변고가

생겨서 운명을 달리 하셨다는 연락을 받고

미국에 있는 가족들은 그야말로 혼비백산?

삼형제 중에서 두 아들들이 총대를 메고서

급하게 서울 직행 항공을 타고 나간 다음에

유해 수습을 위해 동분서주 했을 것이라는

생각도 잠시, 곧이어 화장하신 후 화장함을

인계 받아 출국 준비 하느라 정신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난 뒤 미국 도착하여 또 다시

2년 전 4월에 행하였던 모친처럼 부친 또한

똑같은 절차에 의해 교회에서의 장례미사,

다시 같은 날에 장지에서의 하관예식이

심쿵한 모습으로 부친을 떠나 버렸는데

단지 비문에는 부친의 별세 년월일만을

기재하면 되는 심플한 과정이었으나,

여러모로 아낌 없는 수고에 매진한

남은 가족에 감사드리고 싶다.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어머님(故홍순이/마리아고레띠)의

추모▶◀일주기에 맞추어 찾았던

부친과 여러 가족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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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구성원(들)이 곁을 떠나면 오랜 시간 동안 우울해 질 수도~ 그러나 믿는 자라면 굳세게 밀고 나가도록 힘써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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