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도 없이 찾아 주셨던 바오로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불쑥
꺼내 놓았던 故정치호(안셀모)님의
뒤늦은 별세 소식에 화들짝 거리며
놀라면서 황급히 찾아 갔었던 묘지.
아무 것도 행하여 드린 것도 없었던
보잘 것 없는 묘지 방문 봉사등의
기사들을 교계 신문에서 접하셨던
안셀모님께서는 살아 생전 정신적
위로를 서슴치 않고 행하여 주셨던
선행자였음을 진실되게 실토한다.
아들이 이라크戰 헬리콥터 전투 조종사로
참전하였다가 귀환하는 길에 구입한 이라크
화폐를 별 것 아닌 이에게 보내 주셨던 일이,
그 아들은 2년 전에 미공군 중령으로 예편.
현재는 독일의 방위 산업체에서 근무중!
이해인(클라우디아)수녀님의 2012년그림달력도
직접 수녀님께 말씀드려 부산에서 발송하게 한
정치호(안셀모)님의 숨은(?)노력 덕분에 감사!!
故정치윤(이냐시오/서울대교구)신부님
2007년12월27[목]일♥별세=69세
용인 천주교 묘지 성직자 묘역 안장
부모님과 여동생이 영면의 시간을 보내는
Holy Cross Catholic Cemetery를 찾아가
보았더니 그 곳에는 故정치호(안셀모)님은
존재하시지 않았다는 것을 깊이 알게 되어
이 곳 저 곳을 알만한 이들에게 묻고 또 물으며!
1988년7월2일♥별세/78세/부친
故정석훈(막달레나/2001년12월8일별세/89세)님
2007년6월6[수]일♥별세/53세/여동생
그렇다고 또 다른 묘지 Rose hills Memorial Park
빙모님께서 영면의 시간을 보내시지만 없었다.
다시 어렵사리 부인과의 전화 접속으로 드디어
Queen of Heaven Cemetery에서 정확하게
관리 사무실에서 묘지 번호와 위치들을
확인하고 다시 묘지방문하여 직접 살피기에!
2019년4월3[수]일♥별세/78세
2022년4월3[일]일▶◀추모 3년
각기 다른 네 군데 묘역에서
▶편안함을♥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