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는 마음으로만! 득(得)보다 실(失)이 많아도~ 망자들의 벗으로 찾아 간다.
살다가 살아 가다가 한창 나이에
꿈많았던 포부도 성취하지 못하고
다시 흥ㄱ으로 돌아가는 젊은이의
하관식 내내 마음이 편치 못했음을
여러분들도 한번씩 봐 주기 바란다.
2011년4월12[화]일▶◀하관식 일부
직계 가족은 달랑 남동생만이 남아
차디찬 땅바닥에 내려 앉은
밑바닥이 없는 Vault가 내렸다.
흙덮고 잔디올리니 모든 일정 마치다.
▶편안히♥쉬소서◀
이 주변은 이런 저런 사유로 떠난
교구 소속 가난한 신자들만의 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