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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너무 슬펐던 하관식 모습

2022.04.10

살다가 살아 가다가 한창 나이에

꿈많았던 포부도 성취하지 못하고

다시 흥ㄱ으로 돌아가는 젊은이의

하관식 내내 마음이 편치 못했음을

여러분들도 한번씩 봐 주기 바란다.


2011년4월12[화]일▶◀하관식 일부

직계 가족은 달랑 남동생만이 남아

차디찬 땅바닥에 내려 앉은

밑바닥이 없는 Vault가 내렸다.

흙덮고 잔디올리니 모든 일정 마치다.

   ▶편안히♥쉬소서◀

이 주변은 이런 저런 사유로 떠난

교구 소속 가난한 신자들만의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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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우(들)은 모두의 생각에서 지워진 지 오래 되었겠지만 필경 참석했었다면 당연하게 기억하여 주기를 간절히 바라겠으나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고 안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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