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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류 최초의 비행]

2022.05.09

[인류 최초의 비행]


열기구를 만들어 최초의 비행을 한 몽골피에 형제의 이야기입니다. 형제 가운데 형 조세프는 어느 날 아내의 앞치마가 따뜻한 난로 앞에서 부풀어오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불을 피워서 연기를 낸 다음에 이 연기를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면 하늘로 떠오를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는 곧장 종이 공장에서 일하는 동생을 찾아갔고 이렇게 하여 형제는 하늘을 나는 기구를 개발하는 일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소식은 당시 루이 16세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고 마침내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역사적인 실험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실험 과정은 순탄치 않았는데 실험 전 벼락에 맞아 기구가 부서지는 등 사람들의 비웃음과 조롱을 받아야 했습니다. 당시 몽골피에 형제의 성공을 믿었던 사람은 미국의 정치가인 벤저민 프랭클린을 비롯해서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다수의 비아냥에도 불구하고 실험은 대성공을 거두었지만 여전히 평가 절하하는 사람들에게 프랭클린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장차 크게 될 갓난아이가 어떤 목적을 가졌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결국 몽골피에 형제가 발명한 열기구는 하늘에 대한 열망을 일깨웠고 인류 최초의 비행으로 항공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수 있었습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 하나가 생각지도 못한 폭풍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인간의 작은 도전이 오늘을 바꿀 수 있고 세상을 바꿀 수 있으며 작은 날갯짓이 커다란 반향이 되어 지구 반대편 지역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누군가의 도전을 폄하하고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일 따름입니다. 윌리엄 프레데릭 홀시는 이렇게 얘기한 바 있습니다. “이 세상에 위대한 사람은 없다. 단지 평범한 사람들이 일어나 맞서는 위대한 도전이 있을 뿐이다.” 무슨 일을 하는데 있어서 평범한 생각에 머무르는 사람은 절대 특별한 일을 해나갈 수가 없습니다. 인류 최초로 비행을 이루었던 몽골피에 형제와 같이 생각이 특별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선택 가운데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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