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비체서 이동해서 크로아티아 수도인 자그레브(Zagreb)에 왔습니다.
자그레브 여행시 첫관문이랄수 있는 반 옐랴치치 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겨서 갑니다.
이 곳은 자그레브 최대의 번화가라고 할수 있는 그런 장소입니다.
광장 중앙에는 반 옐라치치 기마상이 위용을 자랑하며 이렇게 우뚝 서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전통 시장이라고 하는 돌라츠 시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크로아티아 1,000쿠나(kn)
지폐에 등장하는 대성당이 우뚝 서있습니다.
자그레브 대성당은 남동 유럽 국가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기념비적인 고딕 양식 건축물입니다.
성당 건물안으로 들어 갔을때엔 실제로 미사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성당안을 잠시 둘러보고 거리로 다시 나와서 다른곳으로 이동하여 걸어갑니다.
세상에서 가장 거리가 짧은 프니쿨라
(케이블카)가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타고 올라가서 보면 자그레브 전경을 아래로 내려다 볼수 있습니다.
만약 한 푼이라도 돈을 절약하고 싶으면 옆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걸어서 가도 됩니다.
제가 가장 찾아가고 싶은 곳을 향해서 갑니다.
가면서 고개를 돌려서 뒤를 돌아보면 이런 전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인상적인 자동차가 길거리에서서 여행객의 눈길을 이렇게 즐겁게 만들어 주네요.
찾아가는 장소는 성마르코 성당입니다.
가서 주위를 둘러보는데 내 귀에 아름다운 음악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발걸음은 성당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성당 안에서는 합창단이 드레스 리허설 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다렸다가 오늘밤에 연주하는 실제 음악 공연을 모두 관람 하였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움을 나에게 선물한 성마르코 상당이 한동안 내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을것 같은 그런 생각이 깊이듭니다.
공연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나의 발걸음은 너무나도 가뿐했습니다.
자그레브는 또 가고 싶은 강한 느낌을 나에게 안겨준 그런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