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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작

우리들의 이야기 19

2017.12.20

야외 캠프

달빛도 함께 합창단과 캠프를 오게 된다. , 녀 숙소를 정하고 짐을 풀어 놓는다. 짐 정리를 하고 다음으로 공포의 밤을 하게 된다.

몇 개의 교실안에 장치를 하고 몇몇 아이들이 드라큐라와 귀신과 피흘리며 나타나는 것, 등등 무섭운 공포의 물체로 나타나 험상하게 하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잡는다. 끝까지 잘 뿌리치고 그곳을 나오면 이기게 되는 것이다.

여름과 별희 양미 고함을 치며 뿌리치고 때리고 하면서 괜신히 그 곳을 빠져 나온다. 여름과 양미는 재미있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숨을 헉헉 헐떡이며 진정을 시키고 최후의 깃발을 잡고 부장 선생님께 그것을 갖다 준다. 부장 선생님 잘 하였다 하며 상품을 주시고 그 순서가 끝날 때까지 부장 선생님과 같이 테이블에 앉아 다음 아이들을 기다린다. 다 지친듯이 놀라움을 추수리며 자리에 둘러 앉는다.

공포의 시간은 끝이 났다. 모두들 자리를 털고 일어나 각자의 숙소로 돌아간다. 여름과 별희와 양미는 정리를 하고 같이 숙소를 가기 위해 그 교실을 나온다. 시골의 어둔밤이라 어쩐지 더 어둑하다.

숙소로 가는 중간쯤에 커다란 나무가 듬성듬성 서있다. 그 곳을 지나는데 그 나무옆으로 가을이 손전등으로 얼굴에 비취며 우쓱나타난다. 조금전 공포의 밤때문에 무서움이 있었는데 갑자기 그런 가을을 보니 섬뜩 놀라움으로 아까보다 더 무섭고 아찔하였다.

여름은 그 자리에서 꼼짝않고 서 있다.

양미 : “‘-!’ 어유 깜짝이야.” 짧은 비명을 치며 (가을에게로 쓰러지려고 한다.)

가을 : “왜 이러시나. 진정하라구하면서 옆으로 피한다.

그리고는 겨울이 에게 손전등을 비춘다. 겨울이 씨익웃는다.

여름은 더 눈을 크게 뜨고 눈도 깜박이지 않고 계속 그렇게 겨울을 본다.

오히려 겨울이 더 민망한지 가을이의 손을 내치며 손전등을 내린다.

가을: 내가 더 놀랬다. 여름이 눈이 그렇게 큰지 오늘 새삼 알았네.

겨울: 양미 괜찮아?

여름: (넘어져 있는 양미를 부축이며) 양미야 뭐가 그리 무섭다고 그래? 오늘 공포의 길도 정복하고서.

겨울: 나는 여름이 붙잡다 어찌나 세게 떠미는지 내가 넘어질 뻔 했어.여자가 힘도 세.

여름: 누구로 분장했는데 그랬~~( 그때를 생각하다 말을 멈춘다.)

공포의 거리--

여름이 그 교실 복도를 지날 때 갑자기 흰옷에 빨간 피를 뭍히고 얼굴과 머리에도 피가 흐르게 하고 갑자기 하고 나타나 여름이를 붙잡을 때 너무 놀라 여름이 소리치며 손을 뿌리치고 얼굴을 흔들다 그 물체(겨울)와 맞닿을 뻔 밀쳐 낼 때(겨울인지 모름)-하마터면 그 귀신과 키스할 뻔 했다.

겨울: 그래 나 였어. 이제 알겠니?

여름: 너 였구나~~~~ 미안했어.

가을: 여름이가 어쨌길래? 너를 넘어뜨렸니? 엎어치기라도 했어?

여름: “이런 장난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별희: 여름아 거기 있니? 나 좀 기다려 주지. 혼자 화장실 가는데 무섭더라.

가을: 귀신 나오라고 그러지 그랬어.

별희: 아까는 잘 넘어갔는데 화장실가니까 그 생각이 나. 옆에 숙영이가 아니었으면... 그런데 내 말 안 들렸어 여름아. 난 뒤 따라 오는 줄 알았어.

여름: 미안해. 다른 생각했나 봐.

양미 : “아 아 --- 가을아 그렇게 놀라게 하면 어떻하니. 정말 무섭잖아 아까도 가까스로 넘겼는데 그때보다 더 놀랬다.” ( 계속 혼잣말로 놀라움을 말한다.)

달빛이 후레쉬 라잇을 비추며 온다.

달빛 : 어두운 밤길에 밝은 빛 비추러 왔는데. 무엇들 하시나~

봄이: 여름 언니 여기 있어요?

여름: 봄이가 왔네.

봄이: 엄마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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