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여러가지 알게 모르게

활동에 임했던 불우 이웃을 위한

과정들을 시니어분들의 도움받아

실행했었는데 그 당시 함께 했던

어르신들이 한 분 두 분...세상을

떠나시거나 타주로 이사 가시며

맥락의 위치를 상실하다보니 모두

중단되고 말았고 그 선행자들의

마지막 길목들을 지켜 드릴 수 

있었던 지나간 세월속 모습들은

많은 이들의 뇌리에서 지워진 듯?

했었는데 의외의 인물께서 드디어

실체들을 적나라게 보여 주시면서

오지랖의 ◑♡◐열정인이셨음을!

알게 되는 자그마한 사건(!)이 터지며

이웃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들며 끝내 언쟁까지도

30여 년을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시는

구순의 나이에 걸맞게도 열혈봉사자?

지난 2주 전의 딱 걸리고 만 상황을

디카에 담았으니 잠시 보기로 하자.

어디 갔다 오시는 겨~?

야심한 어둠이 내린 저녁 시간데에!

콧등이 찡~할 말씀을 듣고서

아직은 추운디 어느 하늘밑에서

추위와 싸우면서 새우잠 잘지도

모르는 타민족들에게 전달하려고

버스 정류장에 나갔다가 헛탕쳤단다.

아니?  내일 모레가 지나면 구순을

맞이 하실터인데 무엇이 아쉬워서

남들이 서로 회피하는 그 일을 하실까?

어디 그런 것 말고도 아파트내에서

부음이 생기면 제일 먼저 찾아가

남는 이와 다른 가족들에게 위안을

드리는 거치장스러운 장례 활동에도

어느 누구보다 앞장서는 것을 봤다.

그러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뒤집어 버리는 

텃세아닌 개탄스러운 심보들은 뭐라고

말할 수가 없음을 자각했으면 좋겠다.

그러나 때로는 그릇된 행동들은 울적하게?

이제는 제발 미련 곰퉁이와도 같은 행동들은

삼가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

그러니 너무 월권하시지 말아여~!

몸과 마음이 따로 따로이니까 늘상

조심조심하면서 임하시기 바람.

※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구교 집안의 혈통있는 가문(?)

30여 년 두 번째 고참 거주자로

매진하고 계시는 까딸♡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