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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일과는▶HSC◀상관없이

2022.02.03

언제부터인가 활동의 흐름은

정석대로가 아닌 생각하지도

않은 관점에서 시도되고 있다.

장례활동에 임했든지, 아니면

그렇지 못했던 상황일지라도

망설임없이 찾고 찾아가는 것!

판에 맞춘 활동들은 배제한 채

뜻밖에 벼르고 벼른 후에서야

행동에 옮기고 있는 별난 활동?

누구를 의식한다든가 들놀이식

묘지 방문은 행하지도 아니했고

단지 꼭 찾아 가봐야 할 고인들

영면장소는 반드시 찾아 나선다.

그러므로 기일과는▶◀상관없이

찾게 되는 것을 보람차게 여긴다.

지금으로 부터 26년 전에 울면서

시작했던 묘지 방문활동은 바로 이 곳!

올 때마다 마음에 와닿는 분위기가 좋고

웬만한 장례 활동의 대상자들 대부분이

묘지에서 영면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지나치듯이 하다 가도 다시 되돌아 와서

살필 수가 있어 제 2의 고향같기도 하다.

2022년1월26[수]일에 첫 번째 활동기.


두 이들을 남기고 떠난 젬마엄마 묘 방문

성토마스 본당을 웅장하게 설계하셨던 

스테파노님 가족 묘. 묘지 번호및 위치 확인

순교자본당의 정마태오님 비석없는 묘 확인

영어 스펠링이 특이하였으나 관리사무실을

통해 정확한 묘지 번호를 확인하였다,

순교자본당의 차분도님 묘지방문

언제나 묘지방문해보면 가족들의 동선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어서 반갑기도 하다.

많은 이들이 기억조차 않을 지나간 세월

앞선 교우들을 만나고 돌아 올 수 있어서

보람찼다 하지 않았을까 싶은 묘지방문기


※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앞문으로 출입했다가 뒷문으로

나설 때에 찬란한 햇살이

비추어 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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