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쪼아리며 모였던 조문객들
예식을 마치고 나면 삼삼 오오
휑하니 묘지 밖으로 달려 나가기
바쁜 조문객들은 그 예식후의 일은
전혀 알 길이 없음을 인식하고 있나?
물론, 없으며 알 바도 아님을 밝힌다.
그러나 분명히 한 기에 아래♥위로서
안장되셨던 가톨릭 교우만의 결론을
간직하지도 못하고 흐지부지 한다.
그럼 누가 계셨을까? 마침 3월안의
기일이 계시는 故신정순(마리아)님.
분명 아래와 위로 상하 위치에 안장
되기는 했었으나 단지 한 분의 존함만
기재된 비석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바로 위에는 2012년8월26[일]일 별세하신
故이(심)채월(마리아)님께서 위에 안장되고
바로 밑에는 故신정순(마리아)님께서
2007년3월25[일]일♥별세 하신 후에
두 자리 깊이로 안장 되셨으며.
추모▶◀15년을 맞이 하시는
2022년3월25[[금]일에도
변함없는 비석의 내용들을
간직하시게 될 것이므로
▶평안함을♥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