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유수와 같이 흘러서 벌써
추모일도 지나 버린 5년째가 되는
연노하신 권사님이 생각나게 한다.
물론, 고향이 같은 것도 아니고 또
어떤 것도 비슷한 관계도 전무했던
단지 묘지안에 머물다가 우연하게
목격하게 된 단순한 관계로 묶여져
보고 또 무심결에 살피게 된 교민일!
많은 조화의 물결속에 하관 진행
故조옥례♥권사님
2017년1월14[토]일 별세/97세
묵묵히 지켜 보다가 모든 과정들을
마치기 전에 나올 수 밖에 없었는데
외부에서의 호출로 인해 나가게 된~
그래도 그 다음 부터는 종종 찾아가
이것 저것들을 보고 살피는 일들에
충실했었고 그런대로 만족하게 한다.
그 다음에도 변치 않고 찾게 되는
묘지에서 나름대로 살피게 되었고
두더지류들이 싫어하는 화분으로
조성시켜서 더이상 묘지를 어지럽히지
않도록 유가족들은 심혈을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