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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숨은 봉사의♡진수이셨다.

2022.06.16

어떻게 만났을까? 지금 생각해 보면

무엇인가에 홀려서 끌려 가는듯이 한

한가지 활동에만 몰두하기엔 벅찬데도

어느새 연결되는 또 다른 활동을 했던

지난 시간들을 반추해보더라도 혼자는

결코 감당할 수 없는 무력함을 버팀목

되어 주셨던 이 시대에 흔하지 않으신

동키호테와도 같으셨던 숨은 봉사자!

14년을 충실히 한 눈 팔지 않으시면서

크나큰 사고도 없이 무난히 이겨 내서

오늘날에는 노년의 안락함을 영위하고

계시는 채수홍(바오로)님의 수고들에

진심어린 마음으로 감사할 뿐이겠다.

2000년 교계신문에 실렸던 기사 내용.

뭉클함들로 아롱지게 해주는 것은 요령

피우지 않으시고 우직하게 한 길을 고수

하셨던 이웃 사랑의 온전한 실천가셨으니

현재 이웃사랑에 앞장 서려고 하는 이들!

용기를 함양시켜 주기 위해 공개 드리니

참조하여 주었으면 고맙겠다는 생각이다..



지난간 시간속에 싹트던 우의와 열정이

지금까지도 생각나고 감사하게 여긴다.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1981년3월28일 별세하신

어머님의 빛바랜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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