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는 마음으로만! 득(得)보다 실(失)이 많아도~ 망자들의 벗으로 찾아 간다.
한 달에 한 번 배달된다는 잉여물자는
전혀 다르게 쓰여 지는 탓인가 묻자?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따져 보자.
이 무거운 깡통 음식물들을
어디에 사용하려는 시도일까?
다리 꼬고 앉아 받기만 한다면
그것이 봉사활동의 태동일수가?
가가호호 각각의 노인 아파트를
방문하여서 갖고 갈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여 주기 바라며
비좁은 아파트내 쌓아 놓아
얼마나 불편해 하는지 알까?
자기 만족에만 충실하려는
못난 활동임을 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