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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경제

이웃과의♥②♡정분위해

2022.06.20

지금까지 셀 수 없을 만큼이나

찾아 다녔던 각각의 묘지에서의

앞선♥님(들)의 위치 확인 과정이

녹녹치 않았던 것들을 알 길 없고

그저 몇 장의 사진을 보는 것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어 가곤 한다만,

하염없이 흘렀던 땀방울의 모습을

돌이켜보면 대충 보내지 않았음을

다시 되짚으며 알찬 보람을 느낀다.

이웃과의 정분위해 지난 주 5일동안

생업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묘지문을

닫을 때까지 걷고 걸어서 이동하면서

한시간에서~한시간 반을 적막만이

모든 시간들이 정지된 것 처럼

오래된 잔디 뗏장의 눅눅한 냄새들

대지가 정지된 듯 싶었다니까! 

한없이 흐르는 묘지내에서의 이동은

참으로 야릇한 기분들을 업고 행했다.

이미 묘지 관리 사무실은 문닫았으니

제대로 찾고자 하는 이(들)의 정보를

얻어 내려면 대략 20분 이상의 시간이?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마다 느끼게 한것은

직원들의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들이

정중하면서도 꼼꼼히 챙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좀은 번거럽고 귀찮을 때도 있다.

동족을 찾아 내는 일이 아니라서

제대로 이웃에게 받았던 내용들이

정확한 것인지? 틀린 내용들은 없는지??

알 길이 없어서 잠시 망설이다가

포기하고 찾아 나서기로 했었다.

며칠째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애처로워(?)

그려준 엉성한 묘지내 약도가 더욱 더

심란하게 만들어 주었고 동영상이라는

것도 가는 길은 알겠는데 부친께서

영면하시는 그 장소를 정확하게 알리지

않아서 모든 것들이 알쏭 달쏭 했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신중한 마음으로

임하다보니 드디어 찾게 되었으니까!

야자수를 벗삼고 18년째 영면의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이웃의 타민족 부친을

드디어 찾아 낼 수가 있어서 보람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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