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현실적 실물 경기의 흐름은

없는 것 같이 보이는 안개 정국?

그로인해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

그리고 상거래되는 물물 교환의

악순환들은 점점 답보 상태임을

알게 해주는 결과들을 안겨준다.

가게 주변에서 리사이클 소다캔

들의 흔적들을 눈 뜨고는 찾을 수

없다는 현실에 월남계 할아버지의

탄식 섞인 공허함들을 자주 목격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타게(?)한다.

그렇게 흔하디 흔했던 리사이클링용

소다캔들이 자취를 감추었다는 현실?

물론 구입비가 기대 이상으로 상승한

탓도 없지 않겠으나, 더이상은 흥청

망청하지 않는 주변의 사람들을 많다.

길거리 여기 저기 구석마다 널려 있던

각종 소다캔들의 흔적들이 이제는 없다.

재미로 시작했던 소다캔 수거 작업들도

점점 기피하는 현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풍요로왔던 지나간 세월을 기다린다는

거리의 소다캔 수거자들 아쉬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