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귀여움을 만끽하면서 누나로,
외동딸로, 듬뿍 사랑으로 성장했을
사비나양의 추모일이1월24[화]일.
생존하였다면 결혼도 했고 단란한
가정도 꾸렸을 터인데 안타까움의
마음은 해를 거듭할 수록 지울 수
없음도 간직하고 있기에 2023년도
마찬가지로 돌아 오지 않을 사비나
기억하여 주려고 하는데 받았으면!
어느 누구라도 사건/사고 기사들을
간직하여 오고 있었으니 도움 되기
바라면서 가족만이 갖었던 입관식
참석하여 이것 저것을 살피면서도
죽음에는 남녀노소도, 어리든 많든
상관하지 않고 먼 길을 떠나야 한다.
귀중한 삶과 죽음에 대한 교훈들을
깨닫게 해주었던 지난 날을 기억하며
故이지혜(사비나/9세)孃
2000년1월24[월]일 사망/질식사
2023년1월24[화]일▶◀추모 23년
더 이상 유족에게 연락하지 않을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