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좀처럼 지나치지 않을 것
같더니만, 어느새 추모 27년이나
맞게 되시고 또 보내실 오늘이다.
남가주에서 한인 사제이며 처음
성 아그네스 한인 성당에서 시작
하셨던 이종순(로렌스)신부님은
주임 사제로서 재직하시는 동안
교회를 떠나 본 적이 없을 만큼
성사를 보려 오는 신자들을 위해
끝까지 남아 계셨던 신부셨는데
추모 예식1996년2월21[일]일
저녁9시에 성아그네스본당에서
거행되었는데 가까운 가족이란
고희에 가까운 먼 친척 한 분만
참석했던 것이 지금도 생각난다.
추모 예식을 마치고 나오면서
받아서 나왔던 기억 상본 내용.
O.C 순교자 한인 성당을 위하여
애써 주셨던 초창기 시절 이야기
(순교자 성당 창립 25주년 책자 참조)
故이종순(로렌스)신부님
모든 사제의 길을 접어 두시고서
1996년2월17[토]일 향년 72세로
영면의 시간들을 보내시고 계시며
2023년2월17[금]일▶◀추모 27년을
맞이 하셨고 다시 보내시게 될 것이다.
편안함을 ♥세세히♥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