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마주 했던 일간지에서
극단적인 행동으로 인명 포기는
어제 오늘의 일로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심심찮게도 잊을 만 하면
터지곤 하는 죽음 코스 메뉴인가?
가해자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를
몰살하고 나중에는 가해자마저도
몹쓸었던 삶을 내려 놓고 만다는?
지나간 세월속에 지금까지도 잊지
못하는 세 가정들이 새삼 회상되어
올리면서 기억속에 추모하여 준다.
동갑내기 부인이신
故진순자(엘리사벹)님을
먼저 총격 살해 후,
부군이신 故진춘흥(토마스)님
1999년3월2[화]일/총격 자살/52세
故김(전)영옥전도사(50세)님
2006년4월9[일]일/총격 피살
그 어린 아들(당시 8세)도 총격 피살
부군이던 故김상인집사의 무너진
삶의 포기로 인하여 부인과, 아들,
외동딸을 차례로 살해하려고 시도
했으나 외동딸만은 가까스로 생존,
엄청난 시련들을 헤쳐 나가고 있다.
故이상호♥이경자부부
2008년1월11[금]일/총격 동반자살
※화장후에 다시 안장되셨고
슬하에 일남일녀도 있었으나
다행스럽게도 화를 벗어 났었다.
각기 다른 두 군데 묘지에서
▶편안히♥쉬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한때에는 어느 가정보다 더
화목했었던 故김상인집사님
가족들의 단란한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