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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매일 등만 보이는 남자?

2023.04.11

드디어 내일(4/12) 새벽 동트기 전,

차디찬 수술대에 눕혀져서 수술받는

박선생님을 저절로 생각하게 하누나.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째 눈수술이라?

벌써 부터 쾌유하시라는 덕담을 하긴

조금은 무리일 것 같아 아예 말도 걸지

아니 하고 먼 발치에서만 쳐다 보려니까

왠지 모르게 콧등이 찡하는 것이 그렇다.

나이가 들면서 여기 저기 아파 오는 것은

기정 사실이겠으나, 집요하게 에 대해

엇박자를 일으키는 것인지 알 수 없는데

눈수술은 무조건 안압이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에서 행하여야만 수술후의 효과들을

보게 되는데 그렇치 못하면 두 번, 세 번씩

거듭된 수술은 환자 본인에게도 부담감을

야기한다는 사실이라 하겠으니 내일 새벽

수술대에 눕혀 지게 되면 기필코 쾌유하기

바랄 뿐이며 반드시 수술로 부터 해방되길

바라고 싶으니 언제나 담장옆에서 서있지

않도록 수술의 성공을 염원해 보고 싶네요.

매일 등만 보이는 남자?에서 탈피하시길!

손 모아 기원드리고 싶다는 것! 그것이야

말로 멀지 않은 이웃 사랑에서의 나눔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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