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방문이라 어리둥절?
뜻이 깊어 얼떨결에 승낙은 했지만 타군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 불가의 모습이겠으나,
단 앞선 님들을 기억해 줄 수 있다는 말에!
더군다나 명예 군인으로 등재하였으니까
그렇게 알아 주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며
기념적으로 구입한 떵떵하게 언 고깃 덩어리
세분화 된 고기를 주고 가는 것이 아닌가!
요즘같은 물가들이 엄청 올라 있는 상태론
고기 구경하기란 정말 힘들고 어려운데도
갖다 주고 나서면서 가게로 들어 왔던 손님
가게 근처에서 정비소를 운영하는 타민족
에게도 자그마한 두 덩어리를 주고 나가는
그 넓은 선행의 모습을 뭐라고 할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가 오는 지 지나 쳤는지도 모르고
하루 하루를 버겁게 살아 가는 지도 모르는데
2023년 산타는 오고야 만 것인가? 말이지요.
신통★방통한 선행은 오래 전부터 봐온 것!
단단히 얼은 고깃 덩어리은 또 다른 이웃과
나누어 먹기 위해 알맞게 분배하여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