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중에는 찾아 가는 시간대가
너무 짧은 탓에 주말의 오전에
걸어서 찾게 되는 묘지라는 것.
故장율리아나(2017년3월26[일]일 별세)님
한 번도 직접 만나 적 없는 부군에 의해
정성된 모습으로 조성하는 비석을 본다.
故장빈첸시오(2015년4월6[월]일별세)님
물때가 잔뜩 끼워서 누군지를 모르니까
시간 내서 비석을 광나게 빛내 주셨으면!
故장마리아(2023년7월19[수]일 별세)님
왜? 아직까지 비석은 올려지지 않을까?
꽃병은 2023년12월21[목]일에 제작 과정을
보고 그 이후에 아예? 비석은 안 올려진다.
이미 잔디의 훼방꾼(?)에 의해 난장판을
만났지만 언제까지 망설이고 계시는가?
같은 묘지내에서 머무르고 계시는
앞선 장氏 세 분을 찾아 가 보았다.
▶편안함을♥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