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 보다 자동차가 없이는 힘든 곳이
가주의 OC가 아닌 가 싶다는 것을 알거다.
편리함을 추구하기도 하지만 때론 목숨을
담보로 잡혀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이별도
행할 수 밖에 없음을 모를 리 없는 우리들.
아주 예전에 일어 났던 사고의 결과는 곧
죽음이었고 뜻하지 않은 결과로 인하여서
가족들의 서운함은 쉽게 지울 수 없었을 것.
故박메리(1988년5월15일/18세)양
프롬 파티 가다가 그만/윤화
故최제니(데레사)양
1991년5월4일/Fwy사고/18세
딸이 죽음을 맞은 뒤부터 아예 묘지 방문을
시도하지 않은 어머니의 애 끓는 마음이다.
故황혜경(데레사/성삼 본당)님
2002년5월12[일]일/Fwy사고/52세
故김은미(데레사/성 토마스 본당)님
2006년5월14[일]일/윤화/51세
사고 지점으로 가자고 꼬드신 분은
도대체 누구였고 직무에 충실했을까?
故김희진(엘리사벳/순교자 본당)님
2008년5월19[월]일/Fwy사고/36세
故조내봉(레이몬드/성 토마스 본당)님
2009년5월8[금]일/차량 전복/53세
각기 다른 네 군데 묘지에서
▶편안함을♥누리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여친과 1번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
건너편에서 느닷없이 침범한 차량에
의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말았던
故김희진(엘리사벳)님의
영정 사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