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께서 먼저 이 세상을 떠나셨고
부군께선 후에 저 세상을 떠나셨다.
부인께서 묘지에서 하관 하시기 전
다른 타국에서 어렵게 찾아 왔었던
아들이 묘지서 마지막 어머님과의
모습을 뵙기 위해 장의사의 양해를
받고 장의 차량안으로 들어가서는
짧은 만남을 행하게 되었던 것들을
회상하면서 또한 부군께서도 2년 전
노인아파트를 떠나시면서 우연찮게
주유소에서 뵈었고 양로 병원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하셨었는데 2022년
8월21[일]일 향년 92세로 별세하시고
오랫동안 헤어진 부인과의 해후를
맞으셨다는 말씀을 전해 듣고서는
묘지를 향해 달려 가서 확인하였던
지난 시간들이 회상되기에 기억하며
두 분 모두를 추모하여 드리고 싶었다.
故조윤숙(글로리아/1998년8월2[일]일 별세)님
故조태학(바오로/2022년8월21[일]일 별세)님
언제든지 영면의 장소에서
▶편안함을♥누리소서◀
너희는 그 날이 똑같은 날로만 아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