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24년9월10[화]일) 오후에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되면서 문득
떠오르는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11년 전에 산호세로 생활 무대를
옮기신 문여사님의 갑작스런 전화.
무슨 일이 있으신가 걱정했었으나
오히려 안정된 목소리로 답변하며
말씀을 잇는데 24년이 되신 부군의
동판 비석 관리등을 여쭤 오시는데
세월이 제법 흐른 만큼 새로 바꾸기
보다는 무광으로 색을 입혀 녹 방지
하기 바라는 말씀을 드리며 인사를
대신 하였었는데 묘지 방문 활동을
하면서 우연하게 문여사님의 기사
(한국일보1998년10월31[토]일 기사)
어려운 순간들을 인내하시며 살아
가시는 그 모습에 탄복되어 글을
드렸고 간간이 소통하고 사시다가
11년 전에 산호세로 거처를 옮기시며
소강 상태가 되어 잊고 말았었는데
어제 문여사님의 전화로 무척 반가웠고
오래 전에 보내 주셨던 서신중에서도
아직 간직하고 있는 내용이라면~!
가장 보잘 것 없는 활동에
사랑이 넘치는 힘을 불어 주셨던
문여사님께 지금도 감사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