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을 지겹도록 활동에 임했던 것이
싫증 나지 않는가? 누군가 말을 했나?
사심을 버리고 긍정적인 모습과 인내
마치는 그 시간까지도 허락 받는다면
끝끝내 남아 지켜 보게 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면서 흙 덮고 잔디 올린 후에는
조화들을 올리면 모든 과정들이
마치게 되지만 그 때에는
가족들도, 조문객들도,
하물며 장의사 직원도
없다는 사실들이
서글프냐고?
웬 걸!
평온함을 느끼며
인내의 한계를
뛰어 넘어 지켜 볼 뿐.
큰 변동 사항이 없는 한은
반드시 남아 묘지 주변에서
머무르게 되리라.
또 한 분을 보내 드리기
위해 애쓸 뿐이다.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OC 제일 장로교회의
권사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