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첫 장에 실린 내용을 보면서
내막이 어떤 것인지 알 수는 없겠으나,
존속에 의한 살의가 도를 지나 쳤으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 모르겠고 두 분 중
어느 한 분이라도 생존해 있었다면 훗날
확인하게 되겠지만 현재로는 전혀 알 길
없다는 것도 그저 슬픔으로만 다가 온다.
지금껏 들로, 산으로 쏘다니던 시간속에
찾아 다녔던 각각의 앞선 사람들 중에서
총에 의한 불상사들을 나열해 보기로~
기일도, 묘지명도, 죄다 집어 치우고서
단지 앞선 님(들)만을 등재하기로 하자.
故이상호♥故이경자부부
2008년1월11[금]일/총격 자살/화장 후 안장

故박상준(前가드너/37세)님
1989년2월20일/총격 피살

故김연수(그레고리오/57세)님
1998년3월4[수]일/총격 피살

故김(전)영옥전도사/50세/부인)님

故김현태(2006년4월9[일]일/8세)君

故김상인집사/56세/부군)님

2006년4월9[일]일/총격 피살
故기호열(2007년4월19[목]일)님
총격 피살/44세

각기 다른 분위기 네 군데 묘지에서
▶편안함을♥누리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부질없이 단란했던 가정을
산산 조각나기 전의
빗나양 가족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