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라는 단어를 잊은 지 오래되어
잘 모르겠지만, 장례식이건 하관식이건
상관하지 않고 참여하게 되면 무조건적
한 번 이상 찾아가 확인하게 되는 습관!
아무도 못 말리는 노익장이라 할지라도
상관치 아니 하면서도 나름대로 예(禮)를
다해 살피고 돌아 온다는 것이 분명하게
다르면 다를 것이니 배 터지게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 가지 않음을 알아라!
Beach와 Talbet코너에 있는 천주교 묘지엔

많고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영면의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는데 일일이 시간 내어 찾아간다.
최근에 안장 되신 분들을 주로 찾게 되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분의 비석이 들어 와
찾아가 보니 아~! 아니 무엇때문에 벌써
부인 곁에 오셨는지 궁금했었다니까요?

故홍한표(토마스/2025년1월4[토]일 별세)님
삼 형제의 부친이신 원로 신앙인이셨는데
벌써 비석에 별세 년도가 새겨지셨는지요?
같은 묘지에 안장 되신 또 다른 분이신
故김동일(요한)님의 새로운 동판 비석이
올려 지려면 아직 조금 시간이 필요하다.

먼저 이 세상을 떠난 차남과 더불어
故김동일(요한)님께서는 편안하시게
영면의 시간을 만끽하시기 바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