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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난 속에 피운 꽃】

2022.01.25

【고난 속에 피운 꽃】


베스트셀러 '해리포터'를 쓴 조앤 K. 롤링은 1965년 영국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성인이 된 후로는 포르투갈로 건너가 영어 교사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남편을 만나 첫 아이를 얻으며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는 것 같았지만 가정불화로 이혼을 하고 딸과 함께 영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때부터 그녀의 본격적인 고난이 시작됐습니다. 제대로 된 수입이 없어서 국가 보조금으로 근근이 살았으며 가구도 마련하지 못해 차디찬 마룻바닥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딸에게 줄 분유가 부족해서 맹물로만 버티는 날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그녀의 뇌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내 인생을 끝낼 수는 없지 않은가?” 그 순간 잊고 있던 꿈과 어린 시절 가슴에 품었던 불씨가 살아났으며 그녀는 런던 뒷골목의 허름한 카페에 앉아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8만 단어에 이르는 방대한 원고를 복사할 비용이 없어 구식 타자기로 여러 차례 반복해 썼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5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4억 부 이상 팔리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인생을 살 수 있었던 해리포터의 전자 조앤은 훗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의 실패 앞에서 오히려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가장 밑바닥의 인생을 새로 세울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고난의 시기는 어둡고 적막한 터널을 지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어두운 시기가 찾아와도 묵묵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버티는 힘이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온 어려움에 대해 낙심하지 않고 준비한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헬렌 켈러는 일찍이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세상은 고난으로 가득하지만 고난의 극복으로도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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