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활동들은 요령 피우지 않고
처음부터 마칠 때까지 찾아 간다.
누구를 막론하고 차별 없는 활동!
같은 교회 신자든지, 다른 종교인,
군문(軍門) 또한 상관하지 않고서
한 번 참여했었다면 예외 없는 일!
스스로에게 만족할 때까지 굳세게
다짐해 묘지 방문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보람찬 장례 활동이 아니겠나!
한 끼의 밥줄을 해결 하기 위해서도
아니 참여하면서 진실된 마음으로만
갖고 임했던 과정들이었으니 용하다.
심상우해병의 어머님께서 별세하신
장례 활동부터 참여했던 2013년2월.
故심명주권사님
2013년2월3[일]일 별세/88세
2023년2월3[금]일▶◀추모 10년
해병대의 단합된 모습들을 보면서
뜻을 같이 행하여준 해병대였으며
일사불란한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하관에도 합쳐진 모습이 더욱 더
유가족이신 심상우해병.
하관이 모두 마치고 난 후에
비석은 없었으나, 완만한 상태 확인.
그 이후에 비석 확인 하였는데
어림 잡아 6년이 흐른 뒤에는
아들이 어머님을 따르는가?
故심상우해병(兵248기)님
2019년12월15[일]일 별세/59세
무엇이 그다지 이 세상을 떠나게?
다시 장례 활동에 임했던 과정들.
고별식 거행중에 모였던 해병!
하관을 모두 못보고 돌아온 뒤에
하관 이후 비내리는 날에는 일부러
2020년3월12[목]일에 묘지 방문
억수로 퍼붓는 빗줄기를 맞으며
묘지를 찾았을 때는 또 다른 조문이
있었던 관계로 좌절되었으며
시야가 무척이나 나빠서 그냥 나오다.
2021년12월22[수]일에 가서야
비석을 확실하게 확인하였다.
어째? 사랑하는 부인을 놔두고 떠났나?
故심상우해병(兵248기)
2019년12월15[일]일 별세/59세
2023년12월15[금]일▶◀추모 4년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아들(故심상우해병)이 머무는
Tierra Del Sol에서 대각선 지점에
모친(故심명주권사)님의 묘가
선명하게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