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국 만리에서의 치열한 포성이
멎은 지도 꽤나 오래된 이야기겠으나,
많고 많은 젊은 혈기들이 조국과 본인
그리고 더 나가 대접 받을 수 있는 것!
놓치지 않기 위해 뛰어 들었지만 전혀
예상 밖의 결과인 죽음의 전사로 마침.
너무 많은 전사자들의 틈새를 찾고 또
찾아 내기 위해 수도 없이 국립묘지나
일반 묘지들도 차례로 방문하였던 결과,
나름대로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고 자부
하기에 이르나, 여기 소개하려는 한인계
병사는 IRAQ Coalition Casualty Count
에서도 찾을 수 없었고 타주(펜실바니아)
라면 더욱 더 근접의 거리가 아니라서
잊을 수도 있었겠지만 현재에는 난림한
사이트에서 어렵사리 영정사진을 얻어
매년 12월 기일을 추모드렸던 한인 병사.
故문재식(Jay)육군 중사/21세
2006년12월25[월]일♥전사
Hostile-hostile fire-IED attack
순찰 중, 도로에 매설된 재래식 폭탄이
터지면서 전사하였는데
지난 2024년4월19[금]일에 추모 다리에
세월은 무수히 흘러 갔어도 전사 군인의
업적을 기르고자 힘써준 지역 사회 모습
이름을 새긴 故문재식(Jay)육군 중사는
N.J소재 BEVERLY국립묘지에 안장되어
현재에도 영면의 시간을 보내고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