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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10월이면 생각나는 사람!

2024.10.21

어느새 추모 23년을 맞이하게 될

故박세민(요셉)형제가 생각나는 달!

지금도 그 때 그 시절의 이야기들을

할라치면 숨이 턱밑에서 헐떡거림을

저버릴 수가 없음을 아는 교우들이

몇 이나 될 것이며 얼마나 헤아릴까?

그냥 형식적인 테두리에서 벗어나면

큰일 날것 같은 모습으로만 매사에 

임하는 자세가 현재에도 변함없이

진행중임을 알고도 남으니 어쩌나?

심신 단체의 회원도, 교회의 임원도

모두가 마찬 가지로 뜬 구름 잡듯이

행하고 있는 것이 아닐지 모르겠다.

이미 교회 생활도 떠났으니 무슨

미련을 갖고 행하게 될지 모르나

그 때 상황에 철저히 임하다 보면

언젠 가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됨을

알았으니 그 방향으로만 생각할 뿐!


미국에서 2001년10월23[화]일에

뇌암(腦癌)으로 인하여 젊은 나이

43세로 생을 마감하고서 화장되어

서울로 운구되었던 故박세민(요셉)형제

부친께서 안장되었던 모습의 사진을

보내 주셨으며 언젠가 시간을 내어서

안장되어 있는 묘를 찾아가 보리라

했었는데 오랜 시간들을 보낸 뒤인

2008년10월12[일]일에 묘지 방문하여

감격스러운(?)만남을 갖었으며 활동의

정표를 만들어서 묘지에 놓고 왔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아들 묘를 방문하신

부모님께서 놓고온 나미레이팅물을

보시고 어렵게 연락도 주셨던 그 귀한

시간들이 새삼 떠오르게 해주었다. 

아드님의 덕분으로 온 집안 외인들이

세례받으시고 하느님을 모시는 뜻깊은

순간들도 체험하셨으니 앞으로도 더욱

성가정을 통해 하느님께 영광드리기를

강구드리고 싶으며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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