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번째나 얻어 먹고 있는 걸까?
성한 사람의 모습도 아닌 이를 혹사(?)
시키며 얻어 먹는 그 맛은 참으로 좋다.
그러나 독식하면서 까지도 혼자 독차지
하는 미련함을 타파하면서 나눌 수 있는
이웃들과 더불어 나누고 싶다는 나눔이며
나무로 올라가서 힘들게 따서는
부인은 깨끗이 꼭지 주변을 손보고
개미의 침투를 저지하는 임무를
해준 부부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사실인즉, 아파트내 두 그루의
감나무가 있긴했어도 아무 의미
없이 아작을 낸 검은 손길(?)로
아무 것도 없었으니 진짜 이 나무를
심었던 분들은 이미 저 세상으로서
건너 간 뒤라서 숨 쉬고 살아 가는
주변 이들이 뭔가 알겠는지 모르겠고
故김용옥(2022년1월26[수]일 별세)님
故김승희(2023년4월4[화]일 별세)부부가
행하여 주셨는데 이제는 모두 끝났다니까!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얼리고 달래면서 유족에게
대리 만족 행한 먹보 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