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공통점은 추모하기다.
다른 것이 또 필요 할 것인가?
먼저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떠나신 지도 24년을 맞으시는
故전선명(요한)님이 계시며
어렵사리 비석 사진을 올린다.
또 한 분은 떠나신 지도
20년을 맞으시게 되는
故진정림(마리아)님도 계신다.
더 자세한 내막들은 세월들이
마구 잡이로 흘러 간 탓에
단지 영정 사진만이 남았을 뿐.
이제는 남는 것 이라고는 없다.
한 분은 정중하게 안장되셨으며
또 한 분은 화장되시어 막내딸
뜻대로 불법적으로 산 중턱에서
뿌려 졌다는 사실에는 한 말 없다.
어디에서 머무르고 계시더라도
▶편안함을♥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