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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벌써? 크리스머스 캐롤인가?

2024.12.09

세월이 참으로 빠르긴 하네.

어제인가 보다. 건너편 동네

어귀를 지나 칠려고 하니까

벌써 크리스머스 캐롤 장식들이

불을 뿜고 있는 것이 아니던가!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낭만을

즐기게 해주었으니 좋기만 하다.


현란한 모습들은 아니지만 정성을 보며

이웃 간의 깊은 우정들을 본 듯 하였다.

잘 보고 가면서 수고 많았다는 말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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