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에 짜여진 흐름을 때로는 거부하며
돌연변이와도 같은 엉뚱한 발상으로서
임할 때가 종종 있게 되는데 2024년이
그러 하였던 것 같았으니 곤하게 자던
잠결에서 아무 이유도 없이 기상하여
아직까지 어둠에 깔려 있는 주거지를
돌고 있었다니 참말 해괴망칙하였다.
마치 몽유병 환자처럼 이 곳 저 곳을
방황하듯이 살펴 보았던 것으로 성탄
전야를 차분한 마음으로 맞이한 것이?
짙게 깔린 새벽녘 안개 속을 걸으며~
엄청나게 퍼붓는 안개 속 은은한 빗줄기
온통 하얀 대지의 차디 찬 공기가 좋았다.
2024년12월24[화]일 새벽 3시에!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2024년12월24[화]일 새벽 3시
아직 잠에서 깨지 않았을 시간에
일터로 나갔을 주차 공간의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