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주변을 정리하다가 보게 된
오려 두었던 짧은 부음 내용지(紙).
앞선 님에 대한 함축된 이야기들을
보게 되니 갑자기 추모 3년이었다.
RK 前 심심타파 진행자였던
김병규씨의 갑작스런 타계 소식.
훗날 장례에 수소문하니
예식을 마치고 화장 후에
바다로 떠났다는 후문(後文).
지금 쯤 이야 오 대양 육 대륙을
넘나 들며 향년 59세를
보내고 계실 줄로~
고통 없이 슬픔 없는
심해 바다에서
편하소서.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살아 생전시의 모습인데
이미 얼굴 부위가 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