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2년4월14[목]일)이 울분을
삼키면서 극단적인 행동으로 삶들을
내려 놓고 만 바로 그 날임을 아니?
어디서 그런 자제력을 상실하고서도
침착하게 도발적인 극단적인 행동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더듬어 보려니까
혼돈속 아리수장스러운 생각들로 가득
차서 더이상은 상상 조차 할 수 없었다.
항상 미소를 머물며 말수도 적었던 너.
용서할 수 없는 현실을 스스로 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난 지 어느덧 18년 되는
오늘이잖니! 가끔씩 찾아가 보는 묘지
그 곳에는 언젠나 새까맣게 보이는 돌
남강아▶◀대니야! 이름 석자가 새겨진
그 돌판 아래에서 오늘도 그 다음 날도
변함없이 고통없는 영면속의 시간들이
쉴틈도 없이 기다리고 있을거야. 잘지내!
하관식 이후에~
이 분은 누구신가...? 2004년8월의 사진!
또 저 분은 누구신가? 2017년7월 사진!
남강아▶추모18년◀대니야
2004년4월14[수]일♥마침/18세
▶고통없이♥슬픔없이◀
※이미지 등록 사진 내용은
세례식(1991년5월4일)모습